침수차 보험처리 안한 중고차 구별법 7가지(+저렴해도 사면 안 되는)

올해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침수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침수차들이 발생하였는 데요. 올해만큼은 중고차 구매 시에 침수차 확인을 꼭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침수차 보험처리 안한 중고차 구별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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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침수차, 저렴해도 사면 안 되는 이유

2. 침수차 구별법 7가지

2-1. 엔진룸 부식흔적
2-2. 안전벨트 

2-3. 시트 

2-4. 차량 내부 악취 

2-5. 문쪽 고무몰딩 

2-6. 기름 넣는 구멍 

2-7. 카히스토리-번호판으로 침수차 조회

 

 

 침수차, 저렴해도 사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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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침수된 차량은 얼핏 보아서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 마 시간이 지나면서 전선 쪽에 부식이 발생하며. 차량 내 전자장비가 제 기능을 못하거나, RPM이 제멋대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기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외관만 보고 별 이상없다며 구매하신 분들은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4천만 원 중고차를 1천만 원에 침수차로 구매해도, 이득이 아니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구매비용보다 수리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으며  다른 문제를 제치더라도 안전에 문제가 있겠지요. 이로 인해 다시 판매는 더 힘이 들어요.

 

 

 침수차 보험처리 안한 구별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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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중고차 판매자가 성능기록부에 침수 정보제공하는 경우는 3.5% 미만이라고 합니다. 즉, 침수차인지 처음부터 고지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중고차 구매 시에, 직접 침수차를 구별하는 방법을 꼭 인지하셔야 합니다. 특히 폭우가 쏟아지고 침수차가 대거 발생한 시기의 매물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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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침수차 구별법 7가지 입니다.

침수차량 관련 뉴스

1.  엔진룸 부식 흔적 확인

차량이 침수되면 엔진룸에서 진흙이나 녹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쌓인 먼지가 물에 닿아 시간이 지나면서 전선에 부식을 일으켜 심각한 엔진손상이 일어납니다. 엔진룸에서 진흙이나 녹이 발견된다면 침수차로 의심.

 

2.  안전벨트 끝까지 당겨보기

가장 대표적인 침수차 구별법으로 알려져 있죠. 안전벨트 당기실 때는 운전석, 보조석, 뒷좌석까지 모두 끝까지 당겨보셔야 합니다. 만약 오물이나 각종 풀때기, 진흙 같은 것들이 묻어있다면 침수차로 매우 의심.

 

 

 

 

3.  시트 들춰보기

시트 아래쪽은 서늘하여 물에 닿았을 경우 곰팡이가 슬게 됩니다. 이외에 침수로 인한 진흙이나 오물이 있는지 시트를 들춰보아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시트 지지대가 녹이 슬었는지도 확인.

 

4.  차량 내부 악취 확인

기본적으로 곰팡이가 슬게 되면 차량 내부에서 악취가 나기 마련입니다. 에어컨, 히터 모두 틀어서 악취가 나는지 확인.

 

5.  문쪽 고무 몰딩 확인

침수가 발생하면 도어 안쪽 고무에 물기 및 녹이 슬게 됩니다. 고무 몰딩 쪽을 살짝 뜯어보아 확인.

 

6.  기름 넣는 구멍 확인 

연료 주입구 안쪽부터 가장자리까지 녹이 있다면 침수차량 의심해 볼 필요.

 

7.  카히스토리 - 번호판으로 침수차 조회

카 히스토리 침수차 조회

직접 침수차로 신고하는 경우가 많진 않지만, 카히스토리에서 번호판으로 침수차 무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구매할 차량이 생긴다면 번호 조회.

 

 

 

 

혹시 자동차 판매자가 자비로 수리하거나 번호판을 바꾼 경우, 침수차 조회에 뜨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함께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겠습니다. 

 

 

 

 

중고차 구매 팁 : 계약서에 판매자가 알리지 않은 사고 (침수 등)이 발견될 경우 구매자가 배상받을 수 있는 특약조항을 넣으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침수차 보험처리 안 한 구별법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국에 엄청난 장마로 인해 국산차뿐만 아니라 수입차의 침수차량이 대거 발생하였으니 중고차 구매 시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